헤세드,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사랑
예레미야 31:3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예레미야 31:3)
하나님의 백성이 광야에서 죽음 대신 은혜를 발견한 이유는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과 신실함, 즉 [헤세드] 때문입니다.
[헤세드]는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사랑, 성실함, 친절함을 모두 포괄하는 그 분의 본성입니다. 이 사랑은 출애굽 시대와 예레미야 시대를 넘어,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광야에도 동일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광야가 아무리 척박할지라도 하나님의 임재가 함께하면, 광야는 그 무서운 지배력을 잃게 됩니다. 우리 하나님은 혼돈을 창조로, 공허를 기쁨으로 바꾸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정서적 고갈과 절망으로 웅크리고 있을 때, 예레미야의 메시지는 “묵묵히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다리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언제나 광야 한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해 왔습니다.
사순절은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을 기억하는 시간입니다. 우리 삶의 메마른 광야를 소망의 자리로 바꾸시는 주님을 신뢰하는 시간입니다.